요즘 내가 많이 보는 유튜브 장르가 있다.
바로 공부 브이로그다.
특히 중학생, 고등학생 공부 브이로그를 보면
떡메, 마테 같은 신문물에 놀라워 한다.
공시생, 변시생 등 어른(?) 공부브이로그를 보면,
대리만족을 하기도 하고, 똑같은 아이템을 사야할 것 같은 지름신이 오기도 한다.
예전에 좋아하던 공부브이로그는
개인gain, zin.t 인데 요즘은 업로드를 안하시고,,
최근엔 몽시 브이로그 즐겨 봤다!
나도 공부 브이로그나 해볼까?
아니야. 그거 아니야! NO!!!!
"직장인들의 2대 허언" 을 잊지말자.
게다가 난 당장 해야하는 공부로부터 회피하고 싶은 것을 잘 안다.
지금 4개월도 안남은 시점에선
합격하기 위한 공부가 우선이다..ㅎㅎ
공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이소에서 3,000원으로 문구쇼핑을 했다.
1. 오늘부터 하루 체크
잘함, 보통, 못함 세가지로 체크가능하다.
올해 플래너/다이어리만 5개 이상 구입했다.
이제 이 메모지 다 쓸 때까지는 그만 사자. 제발..
2. 필름 인덱스
소설 등 책읽을 때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3M 플래그로 표시하면서 읽으니까 매우 만족스러웠다.
약간 무채색의 플래그가 있길래 샀다.
공부할 때도 쓰고 겸사겸사...
3. 거치대
타입랩스 찍어보려고 했는데,
각도조절이 매우 제한적이다.
왜 샀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공법데이!
고백하자면, 한바퀴 이상 돌린 과목은,,
민법, 중개사법 2개 밖에 없다.
나머지는 모두 1,2주차 강의만 듣는 첫걸음의 연속이었다.ㅎㅎ
나는 메가랜드에서 인강을 듣고 있다. (내돈내산)
공법은 이상곤 교수님의 그림공법 책이 좋아서 최종 선택했는데, 강의도 너무 좋다.
내일은 공법 기초강의 5,6주차 들어서
완강할 것이다.
그럴 것이다!!
D-116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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