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화이자)

요즘 잔여백신이 많다고 해서
10부제 예약한 건 취소하고 시도해봤다.


1. 카카오지도에서 알람신청
카카오지도에서 "백신접종"으로 검색해서 가까운 의료기관들을 선택하고 하단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하기•알림신청'

2. 카톡으로 신청
카톡으로 잔여백신 알람이 떠서 AZ로 신청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화이자 취소분이 생겼고,
나이가 어리셔서(?) 화이자로 바꿔준다고 전화왔다.

와우! 나 아직 어리네..ㅎㅎ
화이자 잔여백신은 잡기 힘들었는데 너무 다행이다.

 

 

3. 병원방문
- 신분증 확인하고 기초적인 검진표 작성함
- 의사가 몇 가지 질문을 하고 화이자 백신 접종받음.
(소아과라서 캐릭터 밴드를 붙여주셨다.)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안내서 교부받음.

4. 접종증명 문자
15분간 대기했다가 가시라고 해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질병관리청]에서 접종증명 문자가 왔다. 2차 날짜도 알아서 해주고,,, 우리나라 선진국이네...

 

5. 약국방문
약사가 타이레놀은 전국적으로 품절상태라서
같은 성분의 한미약품 써스펜이란 제품을 추천해주심
가격은 2,000원

 

접종받은지 5시간 정도 경과했는데
접종부위가 살짝 뻐근하다.


코로나19 재난상황이 지속된지
지금 2년이 다 되어가려나?

그 동안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매일 힘써주시고 있었구나 눈으로 보고 느꼈다.
병원은 생각보다 진짜 전쟁통 같고 힘들어 보였다.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